구하기 쉬운듯 하면서도 은근 구하기 어려운 재료 '오리목뼈'
판매하는곳들은 많지만 자주 품절되어 원하는 만큼 구입할 수 없는 재료이기도하죠.
닭목은 강아지들이 먹을때 날카로운 뼈가 위험할 수 있지만,
오리목뼈는 뼈가 동글동글해서 강아지들에게 좋은 간식이 되고 있습니다.
음... 모양이 좀 그렇죠?
냉동으로 판매되고 있는 오리목뼈 냉장실에 자연해동하여 준비합니다.
오리, 닭 종류는 아무래도 잡내가 조금 있어요.
잡내 제거를 위해 소주를 넣은 물에 오리목뼈를 담궈둡니다.
핏물 빼는 단계이기도해요.
오리목뼈는 삶지 않고 그냥 해도 되지만,
전 위생을 위해 삶아줄거에요.
소독을 위한 작업이기도하죠.
오리목뼈는 푹~ 익히실 필요는 없어요.
잡내제거, 소독, 핏물 제거를 위해 이 작업을 해주는게 좋습니다.
소중한 우리 강아지들이 먹어야하니 깨끗하게~~
식품건조기판에 오리목뼈를 배열해줍니다.
목뼈 정말 정말 길죠?
덩치큰 녀석들을 위해 이렇게 긴목도 준비하고요.
덩치 작은 녀석들을 위해 반 잘라 작은 목뼈도 준비합니다.
그리고 건조 시작~~
음~~ 맛있게 만들어진 목뼈에요.
12시간 건조했지만, 조금 더 말려할것 같아 한번 더 건조기를 돌렸어요.
그리고 이렇게 완성된 오리목뼈입니다.
울 몽순이... 정말 좋아하네요.
요 자그마한 아기가 얼마나 야무진지 몰라요.
덩치있는 몽실이에게도 절대 지지 않는데,
먹는것도 아주 아주 야무집니다.
울 몽실이.
산책다녀오고 얼굴이며, 발이며 엉망입니다.
배변패드의 향을 좋아하는 몽실이는 오늘도 배변패드위에서 간식을... ㅎㅎ
잘 먹어주는 강아지들이 그저 예쁘기만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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